고양-양재 지하화 대심도고속도로 27년 착공

일산 쪽에 앞으로 큰 호재가 하나 더 생겼는데요 바로 양질의 일자리가 몰려있는 강남과의 이동시간이 줄어드는 고양-양재 지화하 고속도로가 착공된다는 소식입니다 추후에는 공기 좋은 강남이라는 소리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양재 지하화 고속도로 민간적격성조사 통과

출처:광역교통비전2030

벌써 지난 12월에 KDI의 민간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입니다 개통이 되고 나면 지하 대심도를 통해 일산부터 양재까지 차로 30분대에 주파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고양~양재 고속도로는 서울 양재부터 고양까지 33.5km 구간에 도로를 까는 사업입니다 수도권 서북부로 향하는 도로들의 고질적인 혼잡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일본 도쿄부터 유럽까지 연결되는 아시안 하이웨이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GS건설이 구축을 제안한 민자고속도로로 국토부로 필요성을 인정해서 제2차 국가도로망 건설계획에도 포함한 노선입니다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따르면 사업기간은 66개월에 투자비는 3조 421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이 노선은 상습 정체구간인 자유로와 강변북로의 지하에 건설되어 통행량을 분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심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장항 IC에서 양재 IC까지 소요시간이 86분에서 39분으로 줄어든다고 하네요 고양 홍정민 의원실이 국토부로부터 받은 자료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12월에 적격성 조사가 완료됐고 사업타당성 5.0 이상, 민자사업추진 적격성 판단 0 이상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민자사업으로 추진할만한다고 결론을 내린 겁니다 이사업은 이제 전략환경영향평가, 제삼자공고, 실시협약체결, 실시계획승인을 거쳐서 27년쯤 착공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앞으로 10년을 바라보는 대사업이지만 그동안 출퇴근 시간 자유로주차장에 질리신 분들에게는 기대감이 들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일산 집값은?

아직 먼 이야기다 보니 일산 시세는 잠잠한데요 특히 가장 큰 수혜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킨텍스 지구 일대도 조용했습니다 아무래도 교통 인프라 사업은 실제로 삽을 뜨기 전까지는 그 끝은 알 수가 없는 경우가 많아 그런가 보다 정도로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실제 시세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상태인데요

포레나 킨텍스
고점 (2021년 8월)	현재
14억 7천만원	10억 6천만원

하락기를 그대로 반영하듯 21년보다 4억 원 이상 시세가 내려갔습니다 그래도 현장 분위기는 제법 희망적이라고 합니다 

내년 개통을 앞둔 GTX-A사업도 있고 고양테크노밸리 사업도 반영이 되지 않았으니 앞으로 좋아질 일만 남았다는 의견이 많다고 합니다 

 

 

오늘은 고양-양지 지하화대도심 고속도로 착공소식을 살펴보았는데요 너무나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그래도 강변북로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희망적인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