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부작용,원인과 관리방법

치아가 소실돼서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임플란트를 했는데 부작용이 생긴다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으실 텐데요 오늘은 임플란트수술 후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고 추가적으로 그 원인과 추후 관리방법에 대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임플란트

임플란트의 부작용

모든 치료가 다 잘 끝나고 앞으로 잘 유지되면 좋겠지만 그렇게 못쓰시는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이런 경우들을 임플란트 부작용이라고 통틀어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임플란트를 하고 나서 당장 짧은 시간에 오는 부작용도 있고 혹은 시간이 지난 다음에 느껴지는 불편감도 있습니다 초기에 수술하고 나서 1~2주간의 불편감은 당연하겠지만 시간이 지났는데도 계속 불편감이 든다면 초기 수술에 문제가 있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수술할 때 좀 부주의해서 감염됐을 수도 있고요 혹은 부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가 식립 되어서 생기는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들을 예방하려면 3d-ct, 디지털장비, 3d스캐너 등을 활용해 정확한 자리를 찾아서 임플란트를 식립 하는 게 아주 중요하겠고요 디지털자료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임상경험이 충분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도 아주 중요하겠습니다 

임플란트 수술 후 부작용 예방하는 법

치료가 끝나고 나면 치과에 안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수술 이후 중요한 것은 힘들게 해 놓은 임플란트를 앞으로 오랫동안 잘 쓰시는 게 더 중요할 텐데요 그러시려면 좀 힘드시더라도 치과를 정기적으로 방문을 해주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한 달, 석 달 가격으로 오시다가 나중에 관리가 안정적으로 되시면 6개월, 조금 더 관리에 자신감이 생기고 별다른 문제가 없으시다면 1년 주기로 치과에 내원하셔야 부작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초기에 상당히 많은 문제들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자가치아가 아닌 임플란트를 처음 써보시기 때문에 원래 이 느낌인지 정말 불편해서 생기는 느낌인지 환자분들은 잘 모르십니다 '조금 불편한 게 원래 감수해야 되는 부분이겠거니'하다가 1,2년 지나서 오시면 치과에서 손쓰기에 늦어버리는 경우들이 많다고 합니다 힘들게 수술을 했는데 처음부터 다시 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꼭 명심해 두시고 초기에 정기검사를 잘 받으셔서 안정적으로 유지관리 하시기 바랍니다 

 

 

충치는 안 생겨도 풍치(주의염) 생겨

 

임플란트는 티타늄, 쇠로 만듭니다 보철물도 금니도 있고, 지르코니아라는 세라믹보철물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환자분들이 생각하시기에 "임플란트 다 쇠인데 무슨 문제 생기겠어"라고 많이들 생각하시는데 쇠기때문에 충지가 안 생기는 건 맞습니다 양치를 절대 안 해도 충치는 안 생깁니다 하지만 치주염, 풍치는 생깁니다 오히려 내 치아보다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생긴 모양 자체에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 치아는 뿌리 표면이 매끈하고 평평해서 어느 정도 잇몸병이 생기더라도 진행속도가 어느 순간 갑자기 빨리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반면, 임플란트는 나사 부분이 뼈에 잘 박히도록 뾰족하게 되어있습니다 초기에 잇몸병이 생겼을 때 잘 관리해주지 않고 뿌리 주변까지 잇몸병이 생기게 되면 이 뾰족한 나사 사이에 잇몸병 세균들이 자리를 잡고서 굉장히 빠르고 심하게 진행시킵니다 내치아보다 임플란트가 잇몸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면 조금 더 관리가 어렵고 속도도 상당히 빠르게 되는 이유입니다 

 

 

 

오늘은 임플란트부작용과 예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임플란트 후 잇몸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집에서 양치질 잘해주고 관리 잘해주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잇몸병 징후가 있는지 주기적으로 치과에 와서 정기검진을 받으셔야 힘들게 하신 임플란트를 앞으로 오랫동안 잘 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