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 치료/원인/증상

생활을 하다가 보면 넘어지거나 외부충격으로 인해 흉터가 생기기 마련인데요 흉터는 상처가 치유된 흔적, 손상 요인에 따라 종류가 나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늘은 흉터의 치료방법과 원인 그리고 증상까지 알아볼 테니 도움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출처: 서울아산병원

 

 

흉터란 다양한 의미에서 질병이나 물리적인 피해로 생긴 상처가 자연적, 물리적으로 치유된 흔적을 의미합니다 아래글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흉터 원인

흉터는 모양에 따라 '함몰흉터'와 '비후흉터'로 나뉘게 됩니다 병변이 패어있다면 함몰흉터, 튀어나와 있다면 비후흉터라고 합니다 상처는 표피층이 아닌 진피층까지 도달했을 때 흉터가 깊게 남을 수 있고, 출혈과 함께 염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때 신체 조직은 지혈과 염증 차단을 위해 복합적인 치유 과정을 거치며 새로운 혈관과 콜라겐 섬유를 생성합니다

콜라겐 섬유가 적게 생성될 경우 '함몰흉터'로 남을 수 있고, 과다하게 생성될 경우 '비후흉터'로 남을 수 있습니다

 

 

흉터 증상

흉터는 상처의 깊이, 폭, 방향, 혈액의 순환 상태, 나이, 유전적 요소, 피부의 색조, 자외선 노출 정도, 치료 방식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상처는 소독과 함께 습윤밴드로 처방하지만 치유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작용이 발생하면 비대흉터나 켈로이드로 나타납니다 비대흉터는 비후성 반흔이라고도 불리며, 켈로이드와는 구분됩니다 비대흉터는 일반적인 흉터와 다르게 병변이 단단하고 피부면 위로 솟습니다 또한 병변이 붉게 나타나며 불규칙한 표면이 특징입니다 흉터 크기는 상처 범위 내에서만 자라며, 1~2년 후 소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켈로이드는 흉터가 상처 범위를 초과하여 붉고 두껍게 자라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흉터는 점차 커지며 정상 피부까지 덮는 특징이 있습니다 

 

 

흉터 치료

상처가 깊지 않다면 소독 후 연고 치료제를 도포하는 것으로 그칠 수 있지만, 상처가 깊을 경우 봉합단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모든 상처는 소독을 필수적으로 해야 하며, 산소의 접촉이나 건조함을 방지하기 위해 습윤밴드 등을 부착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습윤밴드를 모든 상처에 붙이는 것은 적절하지 않지만, 상처를 회복하는 단계에서는 손상 부위를 보습하고 밀폐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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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흉터 방지를 위해 피부과에 방문하여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소염제를 처방받고, 상처 부위를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에는 흔히 딱지를 만드는 과정까지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는 완치 단계까지 꾸준히 관찰하며 흉터를 줄이는 치료가 진행됩니다 흉터 치료에는 비정상적인 혈관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혈관 레이저를 사용하기도 하며, 상처에 따라 주사요법, 외과적 치료 등이 권유되고 있습니다 비대흉터나 켈로이드는 흉터 교정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특히 켈로이드는 증식의 여지가 있어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흉터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흉터가 남게 되면 미관상으로 굉장히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흉터가 나지 않게 잘 관리하시고 치료를 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