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시 분변잠혈검사,용종제거 방법

40세 정도가 되거나 대장암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대장내시경을 꼭 해보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대장내시경 검사로 대장용종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대장내시경 전에 분변잠혈검사로 대변을 미리검사하는데요 분변잠혈검사와 용종제거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출처:서울아산병원

 

아래 글에는 분변잠혈검사를 하는 이유와 용종제거 방법에 대해서 나와있습니다 대장내시경 전이나 후에 도움이 되실만한 내용이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대장내시경과 분변잠혈검사

대장용종은 대변 잠혈 반응 검사 직장 수지검사 CT 대장 조영술 및 대장 내시경 검사 에스결장경 검사 이중 바륨 대장조영술 검사 등을 통해 진단되는데요 이중 가장 정확한 검사는 대장 내시경 검사입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는 대장뿐 아니라 회장 말단부까지 관찰할 수 있고 조직 검사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방법으로는 모든 용종을 제거하는 방법인데요 이는 용종이 악성인지 악성으로 진행할 건지 알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용종 제거 방법

출처:서울아산병원

용종제거는 대장내시경 130~150cm가량의 긴 내시경을 항문을 통해 삽입한 후 겹자라고 하는 집게나 올가미를 이용해 용종을 잡은 후 전기를 통과시켜 잘라내는 내시경하 용종 절제술로 제거합니다 용종의 크기가 크거나 개수가 많다면 절제술을 여러 번 시행하고 전부 제거했더라도 조직검사를 통해 용종을 떼어 낸 가장자리에 선종이나 암종이 남아있을 경우나 양성종양의 경우 정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자녀가 있을 경우 자녀의 나이 40세 전후로 자녀들도 검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조직검사 결과 악성 종양의 경우 개복술을 시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장 용종의 크기는 시간이 지나면 점차 커지는데 보통 대장암이 되기까지 수년이 걸립니다 그러나 작은 용종에도 암세포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선종성 용종의 1/3 정도는 3~5년에 걸쳐 암으로 진행하며 대장암의 95% 는 대장용종에서 발생한다고 하니 대장내시경 검사는 40대가 되시면 꼭 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보통 수면마취를 한 후 진행하는데요 수면마취 없이 대장내시경을 하실 경우 왼쪽 옆으로 누워서 양쪽 무릎을 구부리고 편안하게 호흡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관찰을 하기 위해 장에 공기를 주입하는데요 공기가 주입되기 때문에 변을 보고 싶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검사 후에는 아랫배에 불편감이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3~4시간 후 증상이 없어집니다 대장내시경은 몇 년에 한 번씩 꾸준히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치료 방법	치료내용
CT 대장 조영술	CT를 통해 대장 내부를 관찰하는 방법 가상 대장경이라고 불리며  대장내시경과 같은 방법인 하제를 이용해 장을 비워야 합니다 항문에 튜브를 삽입후 공기나 이산화탄소를 주입하여 장을 부풀려서 CT촬영후 영상을 얻고 이 영상들을 컴퓨터에서 3차원 영상 재구성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내시경으로 보는것과 같이 대장 내부의 가상이미지를 만들어내여 관찰함 장점은 안전하고 검사시간이 짧음 내시경의 부작용인 장 천공이나 출혈등의 합병증이 거의 없으며 고령이나 심장병 신장병 등 여러가지 질환을 앓고 있거나 대장암으로 인해 대장이 막혀 내시경이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단점음 5mm이하의 작은 용종 발견률이 낮고 방사선 조사를 받아야하며 암이나 용종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위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함
에스(S)	내시경의 일종 이며 좌측 대장을 관찰하는 검사로 길이가 짧아 항문으로부터 60cm 상부의 장까지 관찰하는 검사이므로 간단한 관장후 대장을 직접 관찰. 장점은 검사시간이 짧고 안전하며 고통이적고 비용이 저렴함 단점은 대장 전체를 관찰 할 수는 없어 용종이 발견되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며 드물게 천공이나 출혈이 생길수 있음
이중바륨 대장 조영술	작은 튜브를 항문에 삽입후 바륨 조영제를 넣고 대장 내부를 공기로 확장시킨후 대장점막에 이상에 있는지 검사 하는 방법입니다 장점은 진통제나 수면유도제없이 전체 대장을 안전하게 검사할수 있고 단점음 하제를 이용하여 장을 비워야 하며 방사선 노출 위험이 있으며 대장내시경에 비해 예민도가 낮아 작은 용종이나 암을 발견하지 못할수도 있으며 용종이나 암이 의심되는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함

 

마치며

오늘은 분별잠혈검사와 용종제거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추가적으로 국가검진은 만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분변잠혈검사를 매년 무료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변검사에 혈액이 묻어 나오는 등 이상이 있다면 본인부담금 없이 분변잠혈검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분변잠혈검사에서 피가 나오든 안 나오든 선종 발견 비율은 40%대로 이 검사로 대장암을 발견한 사람은 대장암 환자 중 1/7 수준이라고 합니다 분별 잠혈검사를 통해 1차적으로 양성이 나오게 되면 2차 대장내시경은 국가 건강검진이 적용되어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