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증상과 원인, 치료 알아보기

여름이나 가을에 흔히 발생하는 수족구는 사람 간의 전파가 가능한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보통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수족구병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출처: 서울아산병원

최근 영유아와 초등학생들 에게서 수족구병의 발병률이 3배 이상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수족구병은 전염이 되는 병으로 감염이 되면 일주일정도 집에서 아이를 돌봐야 한다고 합니다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하니 부모님께서는 아이들을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수족구병 원인

콕사키바이러스 A16과 엔테로바이러스 71이 수족구병의 주요 원인입니다 콕사키바이러스는 수족구외에도 구내염과 뇌수막염등을 유발하며 1948년에 최초 보고되었는데요 주로 호흡기, 분변을 통해 배출되며 손이나 옷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이 바이러스는 외부 환경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편으로 공공장소나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소독과 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예방이 중요하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족구병증상

수족구병에 감염되면 미열이 나거나 입안 목젖 주변, 손, 발 점막 궤양(수포성물집)이 올라오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궤양의 크기는 10mm 안쪽이며 통증이 매우 심하고 입안의 궤양으로 인해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어린아이의 경우 맵다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궤양의 통증으로 인해 음식을 삼키지 못하고 침을 흘릴 수 있으며 그 외에 무기력감, 식욕감소, 설사, 구토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일주일정도 이후에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으나 6개월 미만의 아기나 수분섭취를 못하는 경우 그리고 증상이 심한 경우는 꼭 병원진료를 받아야 하며 아주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심근염, 마비증상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에도 의료기관의 검진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수족구병 치료와 예방

대부분은 일주일에서 10일 정도 사이에 증상이 완화되지만 증상이 심한 소아의 경우 아스피린은 라이증후군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투여가 금지되며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으로 열과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예방 법으로는 만약 자녀가 다니는 학교, 어린이집등에 수족구병이 발병한 아이가 있다면 보내지 않고 집에서 케어를 하시는 것이 좋으며 자녀에게 수족구병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어린이집이나 학교, 키즈카페 등에 보내시면 안 됩니다 또한 가정에서도 철저하게 컵이나 식기, 장난감등을 소독하고 따로 사용해야 손을 자주 씻으며 청결을 유지하도록 해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손 씻기	생활환경 소독	기침예절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씻기, 아기 기저귀 뒤처리후나 배변 후,콧물,기침,재채기등 손씻기, 외출후 손씻기	소독 장난감,문고리,식기등 철저하게 소독하기 배설물이나 구토물등이 묻은 의류등 소독하기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마치며

오늘은 수족구병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아이가 수족구병에 걸리면 부모님들이 힘드시겠지만 증상이 나빠지지 않도록 집에서 잘 케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식중독 증상과 두드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