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증후군 치료 자신을 속이는 거짓말

리플리증후군에 대해 속시원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흔히 자기 자신이 거짓말을 하면서 그것이 옳다고 믿는 것이 리플리증후군의 한 예인데요 우리 주변에도 많은 사람들이 리플리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대다수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면 어느 정도 티가 나기 마련입니다 눈동자가 흔들리거나 손을 떠는 등 심리적 불안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타나는데요 하지만 리플리 증후군은 거짓말을 해도 티가 나지 않습니다 

 

리플리증후군

리플리증후군은 마음속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일삼는 일종의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뜻 합니다 

무능력하지만 성취 욕구가 강한 개인이 마음속에서 강렬하게 원하는 것을 현실에서 이룰 수 없다는 사실에 직면했을 때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 채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시달리며 살다가 상습적인 거짓말을 반복하며 그것이 진실이라고 어느새 믿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리플리 증후군의 '리플리'라는 이름은 미국의 소설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가 쓴 '재능 있는 리플리 씨'의 주인공 이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낮에는 호텔에서 일하고 밤에는 피아노를 조율하며 살던 리플리 씨는 우연히 재벌 그린리프라는 사람을 만나

자신의 망나니 아들 디키를 이탈리에서 찾아와 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 

 

그렇게 디키를 찾으러 간 리플리, 디키와 어울리게 되며 자신이 상류층의 일원이라도 된 듯 착각에 빠집니다 디키의 삶을 시기한 리플리는 결국 디키를 살해하며 신분을 위조해 디키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렇듯 리플리증후군이라는 소재는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 씨'가 영화화되어 '리플리'라는 이름으로 개봉하기도 했고, 1960년에는 '태양은 가득히' 그리고 한국에서는 2011년 '미스 리플리'라는 드라마가 상영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리플리 증후군은 sns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커지며 사이버 공간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sns에 중독된 사람들에게는 리플리 증후군이 나타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자존감이 낮고 상대적 박탈감을 잘 느끼는 사람이 sns에 중독되면 타인의 사진을 자신인 양 사용하고, 본인이 마치 그 사람인 듯 행세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타인을 속이는 것뿐만 아니라 금전적 피해까지 입히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습니다

 

 

리플리증후군 치료 

사실 애초에 리플리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을 병원에 데려가기조차 어렵다고 합니다 그들은 허구의 세계 속에서 성취감과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에 치료 자체를 거부하기 때문인데요

 

리플리증후군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심리상담과 약물치료를 병행하여 현실 세계에서도 자신이 충분히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더는 허구 세계로 숨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리플리증후군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우리 주변에 알게 모르게 숨어있는 리플리 증후군 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쩌면 그것을 우리가 만든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중, 고등학생 때부터 경쟁하며 서열화된 대학에 들어와 

스펙 쌓기에 연연하고 있는 교육현실 등 정작 남들에게 눈 돌릴 시간 없이 자신만 보며 살아온 것 같습니다 

 

리플리 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무조건 비난하기보다는 내가 누군가를 특정한 이유로 또는 무의식 중에 상처를 준 경험이 없는지 돌아보시는 것도 중요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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