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파열 증상/원인/수술 후 회복기간

축구선수가 십자인대 파열로 은퇴한 경우도 있고, 군대에서 파열로 인해 의가사 제대한 사람도 몇몇 보았는데요 오늘은 십자인대 파열의 증상은 어떠한지,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 테니 끝까지 읽어보시고 도움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출처: 서울아산병원

 

 

십자인대 파열이란 넓다리뼈와 정강뼈를 십자 모양으로 붙잡고 있는 인대가 파열된 질환입니다 무릎관절 안정성에 가장 중요한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어떻게 되는지 아래글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십자인대 파열 원인과 증상

원인으로는 순간적으로 방향을 바꾸는 동작, 축구나 농구, 스키 등의 스포츠, 낙상이나 굴곡 상태에서의 외상 등이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증상
- 무릎 주위를 눌렀을 때 압통이 있다
- 무릎에서 뚝뚝 끊어지는 소리가 난다
- 손상 직후 무플에 혈액이 차는 것 같다
- 무릎이 붓고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
-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이 빠지는 느낌이 난다

 

십자인대 파열 특징

십자인대 파열은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순간에 무릎관절이 비틀려 손상되는 경우도 있고, 격한 스포츠 활동이나 순간적으로 방향을 전환할 때, 또는 순간적으로 멈출 때 파열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릎이 구부린 상태에서 외상이나 외부 충격으로 정강이가 뒤로 밀리는 경우에도 파열의 위험이 큽니다 이 외에도 뛰거나 착지할 때 무릎에 큰 충격이 가해지면 십자인대가 손상되거나 뚝하며 끊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인대가 파열된 줄 모르고 활동을 이어가거나 무리하게 쓸 경우 주변 연골판까지 손상되어 만성 관절염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대 손상 검사는 mri 정밀 검진이 필요한데 엑스레이 촬영은 손상의 정도를 정밀하게 판별해 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손상이 경미할 경우 약 4~6주간 보조기와 목발을 사용하여 무릎에 가해지는 부하를 최소화하며 재활치료를 진행합니다 

그러나 십자인대가 파열된 경우엔 십자인대 재건 수술이나 자가건/동종건을 선택하여 재건하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십자인대 파열 수술 후 회복기간 

십자인대 파열 수술 후 회복 기간은 개인의 상태와 적절한 관리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회복기간
초기 회복 기간 (수술 후 2~3주)	여전히 통증과 부종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무릎관절의 통증과 부종을 줄이고, 관절의 움직임을 회복하기 위해 물리치료를 시작합니다 무릎 관절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무릎 보호대를 착용할 수도 있습니다
중간 회복 기간 (수술 후 4~12주)	이 시기에는 무플 관절의 움직임이 개선되며, 점차 일상생활로 복귀합니다 물리치료를 지속하고, 근력 강화 운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일부 경미한 운동과 스트레칭도 이 시기에 가능합니다
후기 회복 기간 (수술 후 4~6개월)	이 시기에는 관절의 움직임과 근력이 대부분 회복됩니다 점차 고강도 운동과 경쟁 경기로 복귀하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완전 회복 (수술 후 약 6~12개월)	대부분의 케이스가 1년 정도가 지나면 완전한 회복과 지속적은 운동 복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능과 안정성이 완전히 회복되어 정상적인 생활과 운동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십자인대 파열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한번 파열되면 회복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으니 평소에 조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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