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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복지정보

암내 없애는 방법/원인/증상

by 인포king 2023. 5. 30.

흔히 암내라고 하는 액취증에 대해서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주변사람의 눈치를 보게 되고 악취가 나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있으실 텐데요 오늘은 암내 없애는 방법과 원인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볼 테니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액취증
출처: 서울아산병원

 

 

 

액취증이란 악취 없이 분비되는 땀이 피부 표면에 있던 세균과 만나 냄새가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피부 각질층의 감염도 조심해야 하는 액취증에 대해 아래글을 통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액취증 원인과 증상

땀은 평소에 몸속에 저장되어 있다가 정서적인 충격이 가해지거나 체온 조절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그 목적에 맞게 땀을 배출시킵니다 땀샘의 종류에는 크게 에크린 땀샘과 아포크린 땀샘으로 나뉘는데요 

에크린 땀샘 아포크린 땀샘
에크린 땀샘은 주로 체온 조절과 노폐물 배출을 위해 땀을 내며, 아포크린 땀샘은 복잡하고 다양한 성분을 배출하기 위해 땀을 냅니다 아포크린에서 분비된 땀에는 '글리코겐'이라는 물질이 있고, 이 물질을 피부에 있던 세균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하면 냄새가 납니다 

액취증이 발생하는 부위는 땀의 분비량이 많다는 점과 세균이 증식한다는 점이 공통되어 피부 각질층 감염의 위험도 있습니다 

아포크린 땀샘은 성호르몬과 관련이 있어 겨드랑이와 외이도, 유두, 항문 주변과 같은 생식기 주위에 분포하는데요 

청소년기에 성장 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되는 시기에는 아포크린 땀샘의 분비량이 늘거나 액취증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여성은 월경 직전에 증상이 심해지다가 기간 중이나 임신 중에 증상이 감소할 수 있으며, 폐경 이후엔 완전히 소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액취증의 주요 증상은 사춘기 이후 겨드랑이 피부에서 악취가 나거나 분비되는 땀이 많아지고 냄새가 심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액취증 치료방법 및 자가진단

액취증의 치료 방법에는 절제법, 절개법이 있지만 상처가 크게 남는 단점이 있어 최근 초음파 레이저 흡입술로 액취증이 치료되고 있습니다

치료 전에 본인에게 액취증이 있는지 자가진단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액취증 자가진단법
- 흰옷을 입으면 저녁 무렵 겨드랑이가 노랗게 변한다
- 다른 부위에 비해 겨드랑이 땀이 심하고 항상 젖어있다
- 가족 중 액취증으로 치료를 받은 사람이 있다
- 겨드랑이 냄새가 난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 겨드랑이 냄새 걱정으로 사회생활에 불편을 느낀다
- 향이 없는 휴지를 양쪽 겨드랑이에 끼우고 5분 후에 냄새를 맡았을 때 악취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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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을 통해 액취증이 있다고 판단이 되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액취증 없애는 방법

액취증은 땀샘이 생성한 땀이 피부 표면의 박테리아와 상호 작용하여 발생하는데 땀 자체는 냄새가 없지만 박테리아가 땀의 단백질을 분해하면 냄새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냄새를 줄이거나 없애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철저한 청결 유지 하루 한 번 이상 샤워를 하여 땀과 박테리아를 깨끗이 씻어냅니다 특히 겨드랑이, 발, 손이 닿지 않는 부위 등 땀이 많이 나는 부분을 꼼꼼히 세안합니다
항균 비누 사용 항균 성분이 함유된 비누로 세안하면 냄새를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함유
데오드란트 사용
땀샘이 분비하는 땀의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알루미늄 함유 데오드란트를 사용합니다
흡습력이 좋은 옷
착용
면이나 섬유 소재의 옷을 착용하여 땀을 잘 흡수하고 통기성을 유지합니다
습기 제거 신발이나 운동화 같은 땀이 쌓일 만한 공간에 습기를 제거하는 소재나 제품을 사용하여 냄새를 줄입니다
생활습관 개선 스트레스 관리, 알코올 섭취 감소, 건강한 식단 및 운동 등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해 땀 냄새를 줄입니다

기저 질환의 결과로 액취증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위의 방법들로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로 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액취증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본의 아니게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이 질환이 있다고 진단된다면 치료를 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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