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증상/예방접종/원인/치료방법

수두에 대해 알고 계산가요? 옛날에는 수두에 걸린 사람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조금 적어진 건 사실인데요 하지만 수두에 걸리면 가렵기 때문에 긁어서 상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수두 예방접종, 증상,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서울아산병원

 

 

수두는 헤르페스과에 속하는 수두-대상 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병하는 전염성 질환입니다 수두 백신이 사용되기 전에는 소아기에 발병하는 매우 흔한 발진성 질환 중 하나였습니다 현재는 수두 백신의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아래글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두 원인과 증상

이전에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 수두 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비교적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수두는 다음과 같은 경로로 전파됩니다

- 수두 환자의 수포액과 직접 접촉을 통하여
- 수두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호흡기 분비물이 공기를 통하여
- 대상포진 물집에서 나오는 진물에 직접 접촉할 때

수두의 증상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미열등의 가벼운 전신증상이 있으면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수포성 발진'을 나타내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개 급성 미열로 시작되고 전신 증상이 그리 심하지는 않습니다 평균 14~16일의 잠복기를 지나 발열이나 피로함 등의 증상 후 발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건강한 소아는 수두를 앓고 난 후 특별한 합병증 없이 회복됩니다 그러나 연령이나 면역 상태에 따라 수두를 아주 심하게 앓거나 합병증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가 있습니다 

- 1세 미만의 영아나 청소년 및 성인은 소아 연령에 비해 수두를 더 심하게 앓을 수 있습니다
- 면역저하나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사람에서는 '진행성 수두'라 하여 심각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천식 등의 치료로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간헐적으로 투여받은 건강한 소아도 심한 수두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두 발진 자체만으로 흉터가 생기지 않습니다 수두 때 나타나는 물집은 매우 가렵기 때문에 긁어서 그 부위가 감염되면 나중에 흉터가 생길 수 있으니 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손톱을 짧게 깎아 감염의 위험을 줄이고, 가려움을 줄이기 위하여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국소 도포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수두 진단 및 치료

보통 임상적으로 진단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발병 2~3주 전에 수두에 노출된 적이 있고 특징적인 수포성 발진 양상을 보인다면 진단을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간혹 임상적 진단을 내릴 수 없으나 확실히 진단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수포에서 바이러스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확인합니다 급성기와 회복기 혈청으로 항체 검사를 함으로써 검사실 진단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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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연구에 따르면, 수두 발진 발생 24시간 내에 항바이러스 제제를 투여하였을 경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건강한 소아의 수두 치료에 경구용 항바이러스 제제를 사용하도록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건강한 소아는 수두에 걸리더라도 항바이러스 제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잘 치유되기 때문입니다 

 

 

수두 예방접종

수두 예방접종은 우리나라에서 12~15개월 영아의 기본접종 백신으로 권장됩니다 아래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두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12~15개월 영아	수두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소아청소년 및 성인
12~15개월에 해당되는 모든 건강한 소아를 대상으로 1회 기본접종 합니다	- 13세 미만의 소아에게는 1회 접종합니다  - 13세 이상 청소년에게는 최소한 4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    접종합니다

예방접종을 받은 대부분의 사람은 수두에 걸리지 않습니다 심한 수두에 대한 예방 효과는 95%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두 백신을 접종받은 후에도 수두에 걸리면 대부분 경미한 증상을 나타내며 회복도 빨리된다고 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수두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예방접종을 맞지 않더라도 건강한 소아나 청소년 같은 경우에는 자연치유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예방하기 위해선 예방접종을 필수로 맞히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