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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복지정보

비문증 치료방법/증상/원인

by 인포king 2023. 5. 26.

눈앞에 둥둥 떠다니는 것이 있으신가요? 비문증이 원인일 수 있는데요 날파리증이라고도 합니다 굉장히 신경 쓰이는 질환 중 하나이지만 치료방법 또한 있습니다 오늘은 비문증의 증상과 원인도 함께 알아볼 테니 도움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비문증
출처:서울아산병원

 

 

나이에 따른 변화나 여러 가지 안과 질환에 의해 유리체 내에 혼탁이 생기면, 망막에 그림자를 드리워서 마치 눈앞에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게 되는데 이를 비문증이라고 합니다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날파리증이라고도 합니다 비문증은 나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인 경우가 대부분이나 병적인 원인일 경우에는 안과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글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문증 원인

비문증은 특별한 원인이 없습니다 자연적으로 나타나며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하기 쉽습니다 나이가 들면 유리체의 일부분이 수분과 섬유질로 분리되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40세가 지나면서 이러한 현상이 증가하여 80-90대가 되면 유리체의 대부분이 액체로 변합니다 젤리 모양의 유리체가 액체로 변하면서 남은 젤리 부분은 점차 수축하고 섬유질의 밀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것이 경미한 혼탁을 유발하여 망막에 그림자가 지게 되고 이 그림자가 실 모야, 벌레 모양 등으로 시야에 보이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도 비문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유리체가 망막 신경층과 분리되어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
- 망막에 구멍이 발생하는 경우
- 여러 가지 염증성 질환
-눈이 외부의 충격을 받는 경우 안구 조직의 손상 

 

 

비문증 증상

비문증의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눈 속에 부유물질이 보이는 것으로 여러 개일 수 있으며 여러 형태로 변할 수 있습니다 날파리증이라는 이름 그대로 작은 벌레 모양,실오라기,아지랑이,점 모양으로 시야에 보이며 때로는 눈을 감아도 보일  수 있습니다
눈 속에 있는 혼탁 물질의 그림자가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보고자 하는 방향을 따라 다니면서 보입니다 맑은 하늘이나 하얀 벽,하얀 종이를 배경으로 보았을 때는 더욱 뚜렷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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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탁 물질이 망막 가까이에 위치해 있을 때 그림자가 짙기 때문에 증상이 더욱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비문증은 한번 생기면 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혼탁의 위치와 모양이 바뀌면서 호전될 수도 있습니다 

 

 

비문증 치료방법

생리적인 비문증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눈앞에서 아른거려 불편을 느낄 때는 잠시 위를 쳐다봤다가 보면 일시적으로 시선에서 없어질 수 있습니다 일부는 계속 보일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대개는 옅어지고 적응이 됩니다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안과의사의 검진을 통해 그 현상이 단순한 비문증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 그 물체를 무시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떠다니는 물체가 숫자나 크기에 있어서 여러 달 동안 변화가 없다면 이 자체로는 수술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떠다니는 물체의 숫자가 많아지거나 커지고 번쩍이는 번갯불이 보이거나 느껴지는 경우
- 커튼이 드리워지는 현상, 시력에 생긴 새로운 암점, 번쩍거림이나 침침함이 있는 경우
- 비문증과 함께 눈의 통증, 충혈, 시력저하, 두통 등의 동반 증상이 있는 경우

 

 

마치며

오늘은 비문증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일반적인 비문증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증상으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떠다니는 물체가 많아지거나 빛이 번쩍거릴 때는 안과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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