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증상/예방접종/원인/치료법

홍역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소아에게 주로 감염되는 질환이며 백신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집에 아이를 키우신다면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홍역이 무엇이고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볼 테니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출처:서울아산병원

 

 

홍역이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소아 감염증으로, 과거에는 매우 흔한 질병이었으나 백신 접종을 통해 거의 예방할 수 있게 되어 우리나라나 미국 같은 경우 완전 퇴치 수준으로 간주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홍역이 퇴치되지 않은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같은 동남아 지역과 중국 지역을 여행 중 감염된 여행객을 통해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아래글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역 원인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대기 중에서의 생존 기간은 2시간 정도입니다 홍역 바이러스는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침입하여 기도점막에 장착하여 증식하고, 전염력이 매우 높은 질환 중 하나입니다 홍역에 걸린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또는 대화를 할 때, 감염된 비말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흡입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된 비말이 물체 표면에 떨어질 수 있는데 바이러스가 물체의 표면에서 수시간 동안 활성 및 전염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염된 표면을 만진 후 손가락으로 입이나 코를 만지거나 눈을 문질러도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홍역 증상

잠복기는 7~21일이고, 발진이 나타나기 4일 전부터 4일까지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습니다

전구기(발진이 나타나기 4일 전)에 해당하는 3~5일에는 전염력이 가장 강한 시기로 발열 38도 이상, 기침, 콧물, 결막염, koplik's spot(홍역 환자의 구강 점막에 나타나는 특징적인 병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발진기에는 홍반성 구진성 발진이 목 뒤, 귀 아래에서 시작하여 몸통, 팔, 다리 순서로 퍼지로 서로 융합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손바닥과 발바닥에도 발진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나 드물다고 합니다 발진은 3일 이상 지속되고, 발진이 나타난 후 2~3일간 고열 증상을 보입니다 

회복기에는 발진이 사라지면서 색소 침착을 남기며 손바닥과 발바닥을 제외한 부위의 껍질이 벗겨집니다 

 

 

홍역 진단 및 치료 그리고 예방접종

진단으로는 혈청 검사와 바이러스 분리 검사가 중요합니다 임상적인 특징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나, 홍역 의심 사례판정과 홍역 퇴치 수준 유지를 위해 혈청 검사와 바이러스 분리 검사가 중요합니다 홍역의 진단은 검체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급성기와 회복기에서 특정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양이 다르므로 홍역의 진행 단계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홍역 치료방법은 안정, 충분한 수분공급 등의 보존적 치료와 해열제 등을 통한 대중 치료를 합니다 비타민A를 투여하면 중증도, 치사율을 낮출 수 있어 who에서는 중증 급성 홍역 환자에게 비타민A 치료를 추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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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의 예방법으로는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방접종은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MMR백신을 생후 12~15개월(1차), 만 4~6세(2차)에 접종합니다 홍역 유행시기에는 예방접종 기준보다 당겨서 생후 6~11개월에 홍역 단독 MMR 백신을 접종하고, 만 4세 이전이라도 2차 접종을 실히 합니다 예방주사는 상완 외측면에 2.5mL를 피하주사 합니다 

예방접종 우선 권장 대상
구분	대상
직업 및 상황별	- 홍역 환자를 진료할 가능성이 있는 의료인 - 홍역 유행지역 여행 예정자 - 학교,기숙사 같은 단체생활을 하는 성인 - 면역저하자를 돌보는 가족 - 홍역환자에 노출된 경우(72시간 내에 투여)

성인도 최소 1회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홍역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소중한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홍역 예방접종을 필수로 맞추시는 게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