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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복지정보

강직성 척추염 원인/증상/치료

by 인포king 2023. 5. 23.

강직성 척추염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관절에 지속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피로감과 체중감소하는 현상까지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까지 알아볼 테니 도움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출처:서울아산병원

 

 

강직성 척추염이란 걸리게 되면 관절에 지속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데 특히 골반의 뒤쪽과 척추의 천골장골 관절에 생깁니다 척추가 심하게 손상되면 새로운 뼈가 척추 사이로 자라 척추가 결국은 서로 융합됩니다 이런 유형의 관절염은 남성이 4배 정도 흔하다고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강직성 척추염이 피부 질환이 계속 나타나는 건선이나 크론병 같은 염증성 장질환과 관련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래글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원인과 증상

명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환자 10명 중 9명에게서 세포 표면에 유전되는 인간백혈구항원 B-27(HLAB-27)이라고 불리는 특정한 항원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HLAB-27을 갖고 있더라도 대부분은 질환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발병 성향이 있는 환자들이 세균에 감염되면 강직성 척추염이 발생되도록 자극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질환의 증상들이 일반적으로 청소년기 후기나 성인기 초기에 나타나고 몇 개월 내지 심지어 몇 년에 걸쳐 서서히 악화됩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이 보다 심한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증상
● 엉덩이와 대퇴로 뻗치는 하부 요통
● 아침에 악화되고 운동으로 호전되는 하부 척추의 경직
● 고관절, 무릎관절과 견관절 같은 다른 관절에 생기는 통증
● 발꿈치의 통증과 압통 
● 피로감, 체중감소와 경미한 발열

치료받지 않으면 척추가 변형되어 자세가 이상해집니다 척추와 늑골 사이의 관절들이 손상되면 흉곽 확장도 제한됩니다 어떤 환자들은 눈(포도막염)같이 관절 이외의 조직들에도 염증과 손상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 진단과 치료

증상을 살펴보고 진찰하며 단순 방사선으로 촬영해서 골반과 척추 관절들이 유합 된 증거를 찾아내면 진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염증의 정도를 알기 위해서 인간백혈구 항원 B-27을 찾기 위해서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증상을 완화시키고 척추의 변형을 방지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라고 하는데요 통증과 염증을 조절하기 위해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를 처방하며 호흡운동과 자세를 개선하고 허리 근육을 강화하며 척추의 변형(요통예방)을 방지하기 위해 운동과 물리치료가 추천됩니다 수영 같은 운동으로 통증과 경직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관절 등 척추 이외의 관절이 손상되면 인공 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강직성 척추염 환자 20명 중 1명은 결국 장애가 생기고 일상적인 활동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고 합니다 손상된 관절 때문에 장애가 발생한 경우에는 관절치환술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강직성 척추염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완치되지는 않지만 대부분 증상이 경미하여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지는 않습니다 많은 경우 조기에 치료받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허리 통증과 경직을 줄일 수 있고 척추 변형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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