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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복지정보

뇌수막염 원인/증상/치료/합병증

by 인포king 2023. 5. 22.

뇌 쪽에 질환이 있으면 다른 신체기관보다 더욱 관심을 가져야 되는데요 그중 뇌수막염은 한 번에 중증환자로 넘어갈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뇌수막염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 합병증까지 알아볼 테니 끝까지 읽어보시고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뇌수막염
출처:서울아산병원

 

 

뇌수막염이란 사람의 중추신경계는 뇌와 척수로 구성되며 이것은 '뇌척수막'이라는 세 겹의 막에 싸여 보호받고 있습니다 뇌막염이란 뇌와 척수를 포함한 중추신경을 감싸고 있는 뇌척수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뇌막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감염성 인자, 물리적 손상, 암, 특정 약물 등 여러 요인들이 있습니다 특정 형태의 뇌막염은 병의 경과가 심각하지 않고 특별한 치료 없이도 스스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뇌막염은 잠재적으로 매우 위험한 질병입니다 그 이유는 뇌막이 뇌와 척수에 매우 가까이 있어 이 조직의 염증은 심각한 신경학적 손상을 초래할 수 있고 이런 손상은 결국 환자에게 장애를 남기거나 심하면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글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수막염 원인

대부분의 뇌막염은 바이러스, 세균, 진균, 기생충 같은 미생물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들 미생물은 우리 몸의 혈액 속으로 들어가 뇌척수액에 침입합니다 비감염성 뇌막염에는 암, 전신홍반루프스, 특정 약물에 대한 염증 반응이 원인들이 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은 코나 입으로 침입하여 중추 신경계까지 들어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수일 내에 스스로 치유됩니다 세균성 감염은 드물지만 치명적이고 흔한 감기 증상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잘 모르고 있다가 위험한 상황까지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뇌막염 환자에 대해서는 세균성 뇌막염을 감별해 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세균성 뇌막염을 잘 일으키는 균
● 뇌막알균
● 폐렴사슬알균
● 황색포도알균
● 리스테리아균
● b형 인플루엔자균
● 결핵균

실제로 뇌막염을 잘 일으키는 세균들 중 가장 많은 것은 뇌막알균, 폐렴사슬알균, b형 인플루엔자균입니다 

 

뇌수막염 증상

증상으로는 두통이 가장 흔하며, 그다음으로 경부 경직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뇌수막염의 전형적인 증상 3가지에는 경부 경직, 발열, 두통이 있습니다 이 증상들 외에도 눈부심, 고성공포증, 구토, 목과 다리의 동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작은 소아의 경우에는 섬망,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0~6개월 되는 영아들은 대천문이 팽창할 수도 있습니다

 

뇌수막염 진단 및 치료

뇌수막염을 감별하고 원인을 밝혀내는데 가장 중요한 검사는 뇌척수액 검사입니다 뇌척수액은 자주막 속에 들어있는 액체로서 뇌막과 뇌척수 사이를 채우고 있기 때문에 뇌척수액을 뽑아 검사를 해 보면 뇌수막염을 진단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뇌척수액을 뽑기 위해서는 요추천자를 시행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환자가 옆으로 웅크리고 누운 자세에서 등을 통해 가늘고 긴 바늘을 찔러 뇌척수액을 채취하게 됩니다 치료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뇌수막염 치료방법
세균성  뇌수막염 내과적 응급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높은 사망률을 보일 수 있는 질환입니다 경험적 항생제는 요추 천자와 뇌척수액 분석 소견이 나오기 전에 곧바로 투여한다고 합니다 어떤 항생제를 선택하는지는 해당 원인균에 따라 다릅니다 보조치료로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며 이는 사망률을 줄이고 심각한 청력 소실과 신경학적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경한 바이러스성 뇌막염으로 진단된 환자들은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할 필요가 없을만큼 금방 치유 되는 경우가 있고 병원에 입원시켜 몇 일 지켜보면서 관찰하고 대중적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균과는 달리 바이러스는 항생제로 죽일수 없습니다 뇌막염이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경우에는 아시클로비어를 투여할 수 있지만 그 밖에는 특별한 치료약이 없다고 합니다
진균성 뇌막염 진균류에 의한 뇌막염은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극히 드물게 발생하고 에이즈 같은 여러 형태의 면역결핍이거나 면역억제 상태인 환자에게 발병률이 더 높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양의 항진균제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뇌수막염 예방법
● 백신
● 항생제 사용

 

마치며

오늘은 뇌수막염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뇌수막염으로 진단이 난 경우에는 꾸준히 정기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잘못해서 병원진료를 미루거나 놓치게 되면 생각보다 심한 상황이 발생될 수 있으니 꾸준히 정기검사 및 치료를 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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