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외임신 증상과 치료방법

자궁 외 임신이라는 말은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바로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다른 곳에 착상하는 것이 자궁 외 임신인데 전체 임신의 1~2%로 젊은 여성에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증상과 치료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출처:서울아산병원

 

 

자궁 외 임신은 임신테스트기 두 줄인데 계속 아기집이 안 보인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수정란이 이동하는 통로인 난관이 막혔거나 손상되어 그대로 난관에 착상해 버리는 상황이 원인이 됩니다 그렇다면 자궁 외 임신이 왜 발생하는지 증상과 함께 살펴보고 치료방법을 알아 두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잘 준비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자궁 외 임신 원인

자궁 외 임신의 50% 정도는 난관 이상이 있는 경우입니다 난관에 문제가 생겨 수정란이  자궁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건데요 클라미디아, 임질균 같은 성전파 질환에 의해 골반이 감염되어 골반 강내 염증질환이나 난관염이 발생한 것이 주원인이 됩니다 그 외에도 자궁내막증, 골반 수술 이력, 약물 복용, 맹장염, 선천성 난관 기형, 자궁 내 피임장치, 흡연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요 착상위치는 난관, 난소, 자궁을 지지하는 여러 인대, 복강, 자궁경부 등이 있습니다 

 

자궁 외 임신 증상

자궁 외 임신이 일어나면 수정란이 좁은 공간에서 자라게 되어 나팔관이 터지며 출혈이 일어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증상
생리불순	아랫배통증	부정출혈
유방의압통	구역질	어깨통증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출혈 때문에 혈압이 낮아지며 뱃속에 피가 차게 되어 아랫배가 불러옵니다 복강 내에 출혈이 발생하면 복벽과 횡격막 부분을 자극하여 복통과 함께 어깨 통증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유방의 압통, 구역질 등과 같이 정상임신에서 보이는 증상이 함께 동반된다고 합니다 

 

자궁 외 임신 치료방법

이를 착상 6주 이전 초기에 발견하게 된다면 항암제 주사로 수정란을 자연 유산시킵니다 주사치료이기 때문에 산모에 몸에 큰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늦게 발견한다면 복강경 수술로 착상된 나팔관을 제거하게 됩니다 내부 출혈이 발생한 응급상황에는 개복술로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조기발견이 중요하니 이상 징후가 발견된다면 서둘러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궁 외 임신 후 자연임신의 경우 임신 초기인 10주까지는 자연유산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이상출혈이 있다면 내원 검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오늘은 자궁 외 임신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무서운 점이 임신을 유지할 수 없고, 급성 복부통증을 호소할 수 있으며 과다출혈로 인한 혈액학적 쇼크 또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건 조기의 빠른 발견이 정말 중요한데요 오늘 말씀드린 증상 외에도 몸이 조금 이상한 것 같으면 급히 병원에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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