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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복지정보

맹장염 증상과 위치

by 인포king 2023. 4. 2.

스트레스와 과로 속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현대인들은 온갖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노출되어 있는데요 그중 맹장염은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맹장염의 증상과 어떤 위치가 아픈지 알아보겠습니다

 

맹장염
출처:서울아산병원

 

아래글에는 맹장이 터지기 직전의 조기 증상들이 나와있으며 배안에서 터질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불러오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하여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해 보시기 바랍니다 

맹장염 증상 

 

소장에서 대장으로 이어지는 부위를 우리는 '맹장'이라 부르며 이 맹장 끝에 길이 약 8cm의 충수가 붙어있는데 충수에 염증이 발생하면 흔히 맹장염으로 부릅니다 맹장은 소장에서 소화와 흡수가 끝나고 남아 있는 수분과 염분을 흡수하여 내용물을 윤활작용을 돕는 점액과 섞어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하지만, 맹장 끝에 붙어있는 충수 입국가 막히면 세균증가와 독성물질 분비가 촉진되어 우리 몸에 엄청난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럼 맹장염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복통 

복통은 맹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95% 이상이 극심한 복통을 겪어 병원을 찾는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배꼽 주변에서부터 가벼운 통증을 느끼다가 점차 우측 하복부까지 내려오며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증상이 악화될 경우 복부 내장을 감싸고 있는 장막에 염증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복통이 느껴진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의 상담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2. 점액이 많이 섞인 약한 설사 

맹장염은 대부분 이물질 등에 의해 충수 돌기가 막혀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맹장에 세균이 많아지고 독성물질이 분비되면서 설사나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점액이 많이 섞인 약한 설사가 계속된다면 맹장염을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39도 이상의 높은 고열

맹장에 염증이 발생하면 우리 몸은 약간의 열과 오한,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37.8도 정도의 열과 복통이라면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지만 터지기 직전까지 증상이 악화됐다면 39도 이상의 고열에 시달리게 됩니다 따라서 39도 이상의 열과 서 있기 힘들 정도의 복통이 동반된다면 최대한 빨리 119에 전화해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4. 극심한 반발통

맹장염이 의심된다면 맹장위치인 우측 하복부를 눌렀다 때면 발생되는 반발통으로 자가 검진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통증이 상상 이상으로 심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맹장염이 의심된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5. 구토와 체한 느낌

맹장이 터지기 직전의 80% 환자는 헛구역질과 구토를 경험하게 됩니다 맹장에 발생한 염증으로 인해 구토와 울렁거림, 더부룩함 등 마치 체한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들어 위가 지나치게 팽창하고 배에 가스가 찰 수 있습니다 원인 모를 헛구역질과 구토와 함께 복통이 서서히 느껴진다면 맹장염을 의심하고 빠르게 병원에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맹장염 주의사항

맹장염은 따로 예방법이 없습니다 사람에 따라 충수의 위치가 달라 골반에 위치하거나 간을 향해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충수가 골반 내 위치할 경우 배변 후 변을 보고 싶은 증상이 느껴질 수 있으며 치골 위쪽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맹장염은 조기에 발견하고 빠르게 치료 및 수술을 한다면 일상에 지장 없이 생활이 가능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맹장염의 증상과 위치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맹장염의 증상을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합병증이 발생하여 생명이 위독한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뭔가 이상하다 느껴지실 때는 신속히 병원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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