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19번째 대상 수상

2022년 연예대상 유재석 씨가 대상에 올랐는데요 이번이 19번째 대상이라고 합니다 지석진 씨도 기대하셨던 것 같은데 참으로 안타깝게 된 것 같습니다  정말 대단한데요 대상 소식과 함께 유재석 씨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2022 sbs 연예대상 유재석

출처:sbs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는데요 시상식은 방송인 탁재훈, 개그우먼 장도연, 모델 이현이의 진행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날 '2022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로는 김종국, 신동엽, 유재석, 이상민, 지석진, 탁재훈이 이름을 올렸는데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을 이끈 쟁쟁한 후보 속에서 올해 최고의 영예는 유재석에게 돌아갔습니다 유재석은 독보적인 진행 능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MC이고 총 18번의 대상을 받으며 역대 최다 수상의 기록을 세운 유재석은 19번째 대상 트로피를 챙겼습니다 SBS에서는 7번째 대상입니다 정말 대단한데요 유재석은 "받으면서 어느 정도 느낌이 올 때가 있는데 오늘은 너무"라며 "석진이 형한테도 그렇고 다른 분들한테도 그렇게 죄송하다 '런닝맨' 팀이 함께 받은 상이 아닐까 싶다. 가질 수 있는 영광을 모두 석진이 형에게 드리고 싶다"라고 했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국민 mc 답게 국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유재석은 누구인가?

출처:mbc

유재석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비바청춘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영웅본색'을 패러디한 콩트로 결승까지 오르며 떡잎부터 알아본 개그맨인데요 이처럼 어린 시절부터 개그맨으로서의 재능을 다져온 유재석은 1991년 kbs 제1회 대학개그제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k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화려하게 데뷔합니다 그의 나이만 19세 당시 최연소 개그맨이었습니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천재 개그맨 유재석 이제 그에게 남은 일은 오직  성공뿐일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유재석은 기나긴 무명의 세월을 보내는데요 김국진, 신동엽과 같은 쟁쟁한 또래 개그맨들에 비해 유재석은 특출 난 개인기도 없었고 유행어도 없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그의 카메라 울렁증은 평소에는 재치 있고 재미있던 그를 카메라 앞에만 서면 덜덜 떨며 아무 말도 못 하는 재미없는 사람으로 만들었는데요 이 카메라 울렁증으로 인해 유재석은 방송에서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대중들은 그를 알 수 없었습니다 잠들지 못하는 밤을 보내며 유재석의 젊은 날은 그렇게 흘러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도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고 당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던 '서세원쇼'에 출연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유재석은 카메라 울렁증으로 덜덜 떠는 손을 짓누르며 대중들로부터 웃음을 이끌어내며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는데요 기나긴 무명 세월이 끝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유재석은 tv곳곳에 얼굴을 비추며 자신의 자리를 잡아갑니다 이러한 활동 중 그가 유독 두각을 나타내는 영역이 있었는데 바로 '진행자' 즉 mc였습니다 그는 스타 서바이벌 '동고동락'에서 mc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만천하에 알렸고 공포의 쿵쿵따, x맨을 찾아라 등 강호동과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로 연이어 흥행시키며 예능계의 양대산맥 그 유명한 유강 체재를 형성합니다 이후 유재석은 그야말로 흥행 수표가 되어 방송 3사를 넘나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히트시킵니다 특히나 mbc '무한도전'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유재석의 최고의 전성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민 mc라는 타이틀이 생겨났습니다

 

 

오늘은 유재석 씨가 2022 sbs 대상을 받았다는 소식과 유재석의 과거와 현재를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유재석 씨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